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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새로운 마음으로! 소소한팬질

예전에 썼던 글을 다 뒤집어 엎었다.
내 팬질 마인드도 확 바뀌었으니 내 공간도 변화를 줄 필요성을 느꼈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성격이 못돼서 이글루를 잘 채워 나갈지 아님 또 방치할지는 모르겠지만
쨌든 시즌2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는 시점임에는 분명하다!(진작부터 시즌2이긴 했지만..)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내 멋대로 말도 안되고 존트 감정적이기만 한 글이 난무할 것 같은데
뭐 내 공간이니까 상관 없겠지...=_=


MAC 플리즈미, 슈에무라 펜슬라이너 지름신강림

근 일주일동안 받았던 스트레스가 엄청났다. 뭘로든 풀긴 풀어야겠기에 금요일에 롯본에 다녀왔다.
사실 뭘 살지 결정해두고 간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엄청 많이 살 생각도 아니었다.

처음에 간 곳은 맥.
피치스톡이 너무 발라보고 싶어서 매장언니의 얼굴을 보자마자 피치스톡을 보여달라고 했다. 에잉? 근데 없다네?? 테스트 제품도 없다고... 다음주에 들어오는데 워낙 소량이 들어오는거라 사려면 예약은 필수라고. 아니 발라봐야 예약을 하던지 말던지 할거아냐. 이효리가 발랐다고 무턱대고 사기엔 내 주머니 사정은 어쩔?
난 립제품에 집착하는 녀성이라 그냥 가긴 아쉽고 뭐라도 하나 발라봐야겠길래 테스트제품이 진열되어있는 곳에서 계속 봤다. 이것저것 봤지만 이미 내 머릿속엔 피치스톡뿐=_= 모란지도 보여달라고 할까 하다가 난 그렇게 과감한 녀성이 아니라 어차피 사봐야 집에 진열용으로 둘게 뻔해서 보여달라고 안했다.
그러다 발견한 플리즈미. 맘에 드는 색깔을 하나씩 집어서 뒤집어봤는데 뚜껑밑에 써있던 찬란한 그이름 플.리.즈.미!! 사진으로 볼땐 그닥 땡기지 않는데 실제로 보니 한번 입술에 처발처발 하고 싶어지는 욕구. 발라봤다. 오호! 왕건이T_T
사실 분홍빛이 도는건 틴트가 있어서 그런지 별로 안땡겼는데 발라보니 이쁜거다. 거기다가 인기제품이라 들어오는 족족 금방 나간다고 있을때 사시는게 좋을거라고하는 매장언니의 말이 팔랑귀인 내 귀를 더 팔랑거리게 했다. 어느새 계산하고있는 나. 백화점 들어간지 10분도 안돼서 카드를 꺼내고 말았다. 나는 패배자T_T 

 
방 조명때문에 약간 주황색끼가 돌게 나왔지만 주황끼 전혀 안돔ㅋㅋㅋ 거지같은 폰카따위.
아, 결국 피치스톡은 물건은 없지만 테스트는 할수 있다던 영등포롯데까지가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근데 다행인건지 나한텐 플리즈미가 더 낫더라. 아, 립스틱 가격은 22000원.

그리고나서 록시땅으로 고고싱. 내가 미치게 사고싶었던 시어버터 핸드크림을 발라보았다. 하악 이거 완전 물건이다. 향기도 너무좋고 손이 찐덕거리지도 않고! 사람들이 왜 핸드크림은 록시땅이라고 하는지 알것 같았음. 하지만 사지않았다. 날씨가 좀 더 쌀쌀해지면 사야지. 것보단 뭔가 악수할수있는 기회가 생겼을때 흐흐흐.

그다음간곳이 슈에무라.
아이라이너를 보러갔는데 나야 뭐 평소에도 워낙 화장을 잘 안하고 다녀서 뭐가 좋은건지 잘 모름ㅋㅋㅋ 같이 간 모양이 좋다길래 들어가서 보여달라했다. 펜슬인데 부드러운게 좋더만! 눈에 테스트도 받아봐야겠길래 언니한테 테스트좀 해달랬더니 아주 친절하게 테스트를 해줬다. 네이비랑 검정이랑 뭘로할까 하다가 네이비로 받았다. 붓으로 처발처발해서 그릴수도 있다고해서 또 귀한번 팔랑거려주시고..T_T 라이너를 하고 비슷한 색의 섀도우로 한번 덧그려주면 잘 안번진다고 해줬는데 와 밤에 집에 왔더니 진짜 많이 안번져있었다+_+ 근데 나한텐 네이비보단 검정색이 나을것같아서 그냥 무난한 검정색으로 샀다. 가격은 19000원. 근데 언니가 아이라인 그려주고 가루파우더로 얼굴을 팡팡 두드려 줬는데 하악 가루파우더 넘 좋았다. 받을땐 아무생각없이 받았는데 백화점 몇시간 돌아도 산유국인 내얼굴에 기름이 별로 없어T_T 하지만 어떤제품인지 기억 안나는고돠ㄷㄷㄷ 쨌든 친절해서 인상깊었던 언니. 맥 언니는 나쁘진 않았지만 친절하지도 않았는데 이언닌T_T
(사진없음. 펜슬라이너는 생긴게 다 그게그거라 안찍었음)

난 두개만 장만했는데 백화점 구석구석 돌아본 것 같다. 모 양은 맥에서 섀도우도 하나 장만했는데 테스트는 화장 안하고 갔떤 나의 몫. 나도 섀도우 갖고싶다. 스모키아이즈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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